한 번 멈춰버린 습관을 되돌리기란 쉽지 않다

고등학교 때 육상부에서 훈련하면서 들었던 말이 있다. 몸을 만드는 데 3개월이 걸리지만, 운동하기 전으로 돌아가는 데는 3일이면 된다.

습관도 마찬가지다.

“오늘 하루는 괜찮겠지. 내일 이어서 하면 되지. 귀찮고 피곤한데 내일 하자.” 하면서 미루어 버리면 열심히 힘을 들여 돌아가게 만든 쳇바퀴가 금세 멈추어 버리고 만다. 그리고 멈추어버린 쳇바퀴를 다시 돌리기 위해서는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습관이 되려면 머칠 걸리는지 아무도 모른다).

습관을 만드는 데는 목표를 낮게 잡은 채로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열심히 할 필요도 없다. 좋은 하루를 보냈어도, 좋지 않은 하루를 보냈어도, 목표로 했던 분량만큼만 꾸준히 하면 된다. 오히려 더 하고 싶을 때 멈춰야 한다.

Backlinks: